[하이&로우] 종근당, 올해 영업이익 1000억 돌파 예상…목표가↑-키움
정희영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종근당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제품 성장과 도입 신약 고성장이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인한 효율적인 영업활동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1조 3,730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1,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 2분기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3,289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3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6%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허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무색하게 기존 제품들이 지속 성장하고, 도입 상품인 아토젯, 케어캡, 프리베나, 큐시미아 등이 고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품 매출의 신제품 효과로 원가율 상승이 전망되나 코로나19로 효율적인 영업활동이 이뤄지며 관련 비용 감소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제품 성장과 도입 신약 고성장이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인한 효율적인 영업활동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 늘어난 1조 3,730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1,1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 2분기에도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종근당의 2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3,289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3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6%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허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무색하게 기존 제품들이 지속 성장하고, 도입 상품인 아토젯, 케어캡, 프리베나, 큐시미아 등이 고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품 매출의 신제품 효과로 원가율 상승이 전망되나 코로나19로 효율적인 영업활동이 이뤄지며 관련 비용 감소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