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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가전' 가장 잘 팔려…'하이마트'와 시너지"

통상 의류 매출 비중 크지만 롯데온은 '가전'이 전체 매출의 20.2% 차지
최보윤 기자

<사진=롯데쇼핑 제공>

지난 4월 말 출범한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ON)'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은 '가전' 상품군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롯데온의 출범 이후 매출을 살펴보니 "가전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2%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p 높은 수치"라고 9일 밝혔다.

롯데쇼핑 측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5~6월의 매출이 가장 높았던 품목이 의류였던 점을 감안하면 롯데온 출범 이후 '하이마트'와의 시너지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온라인몰의 경우 비교적 중저가인 의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고가의 가전 상품 구매 트렌드가 오프라인 위주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며 온라인몰에서 가전 상품의 입지가 크게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이에 롯데e커머스는 '홈코노미족'을 겨냥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우리 집 필수 가전 어메이징 위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배 롯데e커머스 마케팅 팀장은 "비대면 마케팅 시장이 대거 성장하면서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을 중심을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던 가전 품목의 온라인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고가 품목이라도 고객이 믿고 최적·최상의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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