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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진흥재단, AI 기술혁신 참여 기업을 위한 IR 열어

코로나19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대응
박응서 선임기자

대덕연구단지 전경. 사진제공=특구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이 에트리홀딩스와 함께 오는 10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설명회(IR)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언택트(비대면) 산업 중심으로 산업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AI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기술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IR에 참가하는 기업은 ▲공훈(음성확인 S/W 기반 스피커), ▲피즐리소프트(보안솔루션), ▲나무와숲(아동정서심리진단 서비스), ▲리베라빗(휠체어 전동보조장치), ▲용달의기사(용달업 중개플랫폼), ▲이르테크(AI기반 한국어 학습지원 플랫폼), ▲몰팩바이오(유전체분석 기반 뇌종양 진단 의료기기), ▲원모어시큐리티(정보유출 방지 솔루션)다.


투자 심사는 에트리홀딩스, 한국과학기술지주, 특구펀드 운용사인 케이런벤처스 등 6개 투자기관이 참석해 진행한다.

특구재단은 지속적으로 AI 기술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공공기술 매칭을 지원하며, 에트리홀딩스 같은 기술사업화 투자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성광 이사장은 “AI 스타트업 IR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투자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응서 머니투데이방송 MTN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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