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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측, 前 매니저 갑질 의혹에 “모두 다 거짓” 주장

문정선 이슈팀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모두 다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현 소속사 HJ필름 이관용 대표는 “전 매니저의 주장은 다 거짓”이라며 “주관적 입장에서 악의적으로 말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신현준과 함께 스타와 매니저의 일상을 보여주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인물이다.

이관용 대표는 월급이 적었다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월급은 60만원 밖에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1990년대 초반 로드매니저의 평균 월급이 그 정도였다”며 “연차가 쌓이면서 월급은 올라갔다”고 해명했다.

13년간 함께 일했다는 주장도 거짓이라고 못박았다. 이 대표는 “1992년 정도부터 2000년까지 함께 일을 했으나 8~9년 정도 함께 일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 해당 전 매니저로부터 사기를 입은 사람도 많다며 현재 이 업계에 몸담고 있지 않다는 전언이다. 이 대표는 "이미 오래 전에 매니저 일을 그만둔 사람이고 신뢰도 떨어져 더 이상 이 사람과 일하려는 업계 사람들도 없다. 지금은 이쪽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대표는 "신현준과 친구 사이여서 매니저 일을 봐준 건데 갑자기 왜 이런 거짓 주장을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정확한 상황과 입장을 정리해 곧 공식 입장으로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언론 매체는 신현준 전 매니저가 “(신현준의) 갑질에 죽음까지 생각했다”는 내용의 발언을 보도했다.

보도에서 전 매니저는 1994년부터 신현준과 인연을 맺어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현준이 늘 불만이 많아 잦은 매니저 교체가 있었고, 욕설도 수시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현준 친모 심부름 등 공과 사의 구분 없는 업무를 강요당했고, 수익금이 거의 지급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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