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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업 순자금조달, 금융위기 이후 최대…"수익 저하·대출 증가"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we_friends@mtn.co.kr2020/07/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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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에 나서면서 올 1분기 기업의 자금조달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중 자금순환'을 보면, 기업의 순자금조달이 28조 2,000억원을 달해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자금조달은 금융기관 대출에서 예금과 채권 등의 운용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한은은 "기업의 수익성 둔화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유동성확보 노력이 이어지면서 순자금조달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기침체로 마땅한 소비·투자처를 찾지 못한 가계의 경우, 반대로 순자금운용이 1분기보다 39조원 급증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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