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대병원 빈소에 조문객 발길 이어져
오전부터 박 시장과 친분 있는 정치 관계자 방문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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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많은 취재진이 몰려 있다.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 오전부터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 시장의 빈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쯤 가회동 공관 자택을 나섰고, 딸의 실종 신고 이후 7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공식 조문 이전이지만 빈소에는 박 시장과 인연이 있는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평소 친분이 있는 박홍근, 이학영,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인들도 빈소를 찾았다. 박 시장 키즈로 전남 목포시 박지원 전 의원을 밀어내고 당선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방문했다.
박 시장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13일이다. 시는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청사 앞에 분향소를 마련해 일반인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