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포스트 코로나 대응계획 수립 토론회' 개최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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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무원연금 제공 |
공무원연금공단이 영상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제주 본부와 서울지역 부서 등 전국 10개 지부가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질 사회·경제·환경과 한국판 뉴딜 등 정부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그 결과 공무원연금은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혁신 ▲데이터 경영 확립 ▲코로나 이후 사업방향 재정립 ▲코로나 대응 안전강화 등 4대 추진방향과 36개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도출된 실행과제는 공무원연금의 올해 혁신계획 및 중장기 경영전략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남준 공무원연금 이사장은 "코로나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뉴노멀 시대를 완벽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끊임없이 혁신전략을 모색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은퇴자 공동체 마을, 휴양·연수시설·자연휴양림 공동활용 등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유복지 사업모델은 밀집 회피와 비대면 가속화 사회 추세에서 더욱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