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2020 해기품질 외부평가' 실시

(사진=강원도립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는(총장 전찬환)는 우수한 전문 해기사 양성 및 선박의 안전운항 확보 등 지속 가능한 국내 거점 해기교육기관 육성을 위해 오는 21일~22일 해양 수산부가 실시하는 ‘2020년 해기품질 외부평가'를 실시한다.

해기품질평가란 선원이 선박에서의 직무를 적절히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이해 및 기술 등 총제적인 능력의 정도를 판단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로 5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해기사 양성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해양수산분야 거점대학 육성 등 글로벌 취업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외부평가 대상 범위는 해기교육의 목표 및 조직, 교육과정, 학생지원, 연구활동 등 해기교육에 관한 종합적 품질관리다.

한편 강원도립대 최근 3년간 해양수산분야 취업 현황은 공무원, 국내 및 원양 대형선사, 스마트 양식장 등이다.

또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전문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 전체 매년 70%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2018년부터 입학금 폐지, 1학기당 등록금 13만원 수준 납입, 국가장학금 지원확대 등 실질적으로 무상교육과 다름없는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이 학비부담 없이 안정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들이 취소·연기되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유연한 프로그램 운영 추진 및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고 있으며 대학의 국제화·미래화를 선도·발전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으로 고도화, 전략화 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