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특별여행주간 12~13일 '원주 웰컴데이' 운영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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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주시) 간현관광지 |
원주시는 2020 특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2~13일 간현관광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원주 웰컴데이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주간은 8월 초 여름휴가 기간에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관광업계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전국 여행 캠페인이다.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어 '원주를 여행하세요'라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12일 오전 11시 간현관광지, 13일 오전 8시 한국관광공사 앞에서 펼쳐진다.
캠페인은 원주시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치악산둘레길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시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 농특산물 홍보부스 운영 및 체험 행사 등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인파가 몰릴 수 있는 행사를 줄이는 대신 원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동익 관광정책과장은 "원주시가 진행하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