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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색조 이어 기초화장품 강화...비앤비코리아 투자 단행

이대호 기자

코디 경북 김천공장 / 사진=MTN DB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코디가 종합 코스메틱 제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비앤비코리아'에 투자한다. 2회차 전환사채(CB)를 통해서다.

코디는 "비앤비코리아와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비앤비코리아가 보유한 기초화장품 분야의 노하우를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비앤비코리아는 SKS PE운용 펀드와 시너지파트너스가 공동경영 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 2018년 시너지파트너스가 전환사채를 활용해 투자한 이후, 2019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 성장하며 200억원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기 대비 매출액의 견조한 성장세와 더불어 흑자 기조로 정착하며 양적, 질적 개선을 이루었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의약외품,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 허가를 잇따라 취득했다. 개인 방역 및 펫케어 등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한 것.

시너지파트너스는 최근 비앤비코리아의 실적이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되고,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코디를 중심으로 한 코스메틱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코디 관계자는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비앤비코리아를 통해 기초화장품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종합 코스메틱 제조 전문 기업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코디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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