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충동적 살인 저질렀을까? ‘충격적인 시작’
전효림 이슈팀
유준상이 누군가의 목을 졸랐다.
10일에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누군가의 목을 조르는 안궁철(유준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형우(김성오 분)은 ‘그 사람은 어떤 친구입니까?’라는 형사의 질문에 “모든 일에 에너지가 넘치고 정의롭고 유쾌한 멋진 친구입니다”라고 답했다.
박춘복(정석용 분)은 “속이 깊고 남이 힘든 일을 절대 못 보는 친구입니다. 형처럼 의지하고 싶을 정도로 듬직한 놈이죠”라고 말했다.
정재훈(배수빈 분)은 “남들이 하나 갖기도 힘든 행복을 다 가진 놈이라고 할까. 그 행복 지키려고 목숨걸고 노력하는 친구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세 사람은 “다혈질이긴 한데 절대 살인을 할 친구는 아니에요. 가끔 눈이 돌긴 하지만 그 친구가 죽이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죽이고는 싶었겠지만”이라며 안궁철을 변호했다.
앞서 안궁철은 정신없이 누군가의 집안으로 들어가 샤워를 하던 남성의 목을 졸랐다. 뒤늦게 현장에 온 조형우, 박춘복, 정재훈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곤 충격에 빠졌다.
(사진: JTBC ‘우아한 친구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