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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식품업계, 초복 맞아 다양한 삼계탕 메뉴 선봬

박동준 기자

올반 흑마늘 삼계탕.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외식·식품업계가 삼계탕 신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여름 시즌 마다 진행하는 보양식 이벤트를 통해 삼계설렁탕과 도가니탕을 준비했다. 특히 삼계설렁탕은 소사골육수로 삼계탕을 만들어 기존의 삼계탕 육수보다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한촌설렁탕은 오는 8월 18일까지 보양식 메뉴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도식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1인 가구를 겨냥해 '한솥 반계탕 정식'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한솥 반계탕 정식은 닭고기에 인삼, 찹쌀, 황기, 마늘, 양파 등 주요 식재료를 국내산 재료로 사용했다. 육수를 별도로 고아서 넣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도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맞춰 건강 식재료를 넣어 만든 보양 간편식 '올반 흑마늘 삼계탕'을 선보였다. 삼계탕 재료로 쓰인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생마늘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력을 가져 피로회복은 물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보양식 재료로 적합하다. 또한 닭고기는 한번 쪄내 기름기를 제거한 자숙닭고기를 사용했다.

삼양식품은 색다르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면'을 출시했다.

삼계탕면은 닭을 푹 고아 만든 삼계탕의 깊고 진한 육수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건파, 닭가슴살 후레이크를 풍성하게 넣어 실제 삼계탕 한 그릇을 먹는 느낌을 받게 했다. 또한 면에는 녹두분말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더운 여름에는 몸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보양식 메뉴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메뉴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특별함, 가격, 간편성 등 취향에 따라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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