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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케어→코로나 패치…유라이크코리아, 생체 데이터 활용 '무궁무진'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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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보적인 가축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로 국내외 주목을 받는 ICT 축산 기업이 있습니다. 가축에 사용하던 비대면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 패치 개발에도 성공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가축 소의 생체 데이터를 분석하는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라이크코리아.

몸 안에 바이오 캡슐을 삽입하며 신뢰도 높은 생체 데이터를 쌓아왔습니다.

최근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습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5억 건 이상 생체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이를 AI(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거든요, 그 데이터 부가가치를 더 높이고 신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R&D가 필요했고 그래서 데이터센터를 열게 됐습니다.]

한편,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의 가치가 높아지며 사업 영역을 가축에서 사람으로 넓힐 기회를 잡았습니다.

원격으로 가축의 상태를 진단하던 비대면 플랫폼을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가 격리자의 체온은 물론 위치와 기침 여부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코로나 패치를 개발했습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살아있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걸 가지고 어떤 상태인지 분석하는 AI 기술이나 알고리즘을 휴먼(인간) 쪽으로 넓히는 기회를 얻고, 코로나 패치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사업 영역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긴급사용승인이 나는 대로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왔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코로나 패치를 전 세계에 빠르게 보급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퀀텀 점프를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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