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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은행 연체율 0.02%p↑...두 달 연속 상승세

개인 신용대출 연체율 오름세 두드러져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기자iseul@mtn.co.kr2020/07/13 12:02


지난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2%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2%로 나타났다. 4월말 0.40%에 비해 0.02%p 오른 수치다.

5월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1조2000억원으로 4월보다 2000억원 축소됐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달보다 3000억원 줄어든 8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2%로 4월 말(0.50%)보다 0.02%p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4%로 같은기간 0.03%p 상승했고,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59%로 4월 말(0.57%)보다 0.02%p 상승했다.

이중 중소법인의 연체율은 0.77%로 4월 말보다 0.03%p 늘었고 개인사업자 대출 역시 0.37%로 같은 기간 0.01%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로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과 유사했으나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이 0.53%로 0.05%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5월 연체율이 전달보다 상승했지만 신규 연체액이 늘지 않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연체율이 0.08%p 하락했다"며 "아직까지는 코로나19 관련한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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