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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美 데이터센터·인프라 리츠 인덱스 펀드 출시

조형근 기자



KB자산운용이 미국에 상장된 데이터 관련 리츠 지수를 추종하는 'KB 미국 데이터센터·인프라 리츠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미국에 상장된 데이터 관련 리츠 지수 'Benchmark Data & Infrastructure Real Estate SCTR'을 추종한다.

이 지수는 오피스, 주거 및 상업시설, 호텔 등에 투자하는 전통적인 리츠 펀드와 달리 미국의 대표적인 데이터센터와 테크 인프라 리츠 등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수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9.6% 수준이다.

KB자산운용의 펀드는 지수 구성종목 외에도 유사한 성장성을 가진 물류센터와 스토리지 리츠에 선별 투자한다.

펀드운용을 담당하는 차동호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본부 팀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관련 데이터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5G, 클라우드, AI, 사물 인터넷 등의 수요가 늘면서 데이터 트래픽 성장률은 2025년도까지 연 평균 30%이상 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상품은 3년이상 투자시 5000만원 한도로 일반 금융소득 세율(14%)보다 저율(9%)로 배당소득을 분리과세 받을 수 있다.

한편 펀드는 환헤지를 실시한 헤지형과 환노출형인 언헤지형 2가지 출시됐으며, 펀드 판매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00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75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455%)과 C-E형(연보수 0.980%,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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