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신현준, 첼리스트+띠동갑 부인에 “첫눈에 반해”
문정선 이슈팀
배우 신현준의 아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돌’에는 신현준이 출연했다.
신현준은 “한국 나이로 53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친구 딸은 시집갔고, 할아버지 된 친구도 있다. 아이가 있음으로 인해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결혼할 때 이미 노산이었다. 요즘 결혼이 늦어지는 추세 아니냐. 육아에 대해 두려움이 많은데 제가 보여주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첼리스트인 띠동갑 부인 김경미씨와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영화처럼 만났다”며 “지나가는데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2년 만에 첫 아들 민준을 얻은 신현준은 “결혼하면 바로 아이가 생기는 줄 알았다. 노력을 했지만 생기지 않았고 2년 만에 민준이가 태어났다. 첫째는 아내가 태어난 줄 알 정도로 닮았고, 둘째는 절 닮았다”며 아들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