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 방역관리 점검 나서
권혜민 기자
(사진=횡성군) |
횡성군은 관내 급식인원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14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 점검 및 안전방역관리 전수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안산 지역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감영증 관련해 관내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이 점검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횡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인력과 담당 공무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은 조리원 등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 및 시설 설비 관리, 식재료 및 식단표 관리 등 급식 위생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급식위생점검 14개소 중 4개소를 선정, 미세먼지 관리 현황, 통학차량 관리 현황,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코로나19대비 방역관리 이행 사항 준수 여부 등 안전방역점검을 병행해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 관리 전반에 힘쓸 예정이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강원도 최초의 아동친화도시인 횡성군은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