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여름밤 공연 즐긴다… 엔플라잉·SF9 '눕콘' 개최
선소연 인턴기자
밴드 엔플라잉과 그룹 SF9이 새로운 포맷의 온택트 공연인 심야콘서트 'NOOB CON'(눕콘)을 개최한다.
'눕세권 콘서트'의 줄임말인 '눕콘'은 잠들기 전 '나만의 눕세권'에서 즐기는 온라인 심야콘서트로, 매 공연은 한국 시간 기준 밤 10시 11분에 시작된다.
공연 시작 시간은 '나른하게 누워 있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loll'에서 착안했다. 나른하게 누운 심야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심야콘서트의 취지에 의미를 더한다.
눕콘은 온라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연출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시원한 여름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팬들이 자기 전 누워있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최적화된 아티스트 별 세트리스트 또한 눕콘의 관람 포인트다.
눕콘 티켓 구매자에게는 한국 시간 밤 10시 11분 개최되는 최초의 라이브 공연 및 해외 시차에 맞춘 2회차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까지 총 2회의 동일한 라이브 콘서트 관람권이 주어진다. 더불어 스페셜 영상이 담긴 '분컷(BOON CUT)'은 물론 인터뷰 영상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공연을 눕세권에서 누릴 수 있다.
눕세권에서 즐기는 온라인 심야콘서트 눕콘은 7월 25일 엔플라잉과 8월 8일 SF9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