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에 일제히 강세…독일 1.32%↑
정희영 기자
가
유럽 주요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속에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166.26포인트(1.32%) 오른 1만2799.9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85.75포인트(1.73%) 뛴 5056.23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80.78포인트(1.33%) 상승한 6176.19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35.65포인트(1.19%) 올라 2만3.25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이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으로 지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 실시간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 기준 13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12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는 57만 명을 돌파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