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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도쿄 긴자' 개관

296객실 규모, 일본에'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첫 선
최보윤 기자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가 일본 도쿄의 긴자 지역에 들어섰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은 296객실 규모의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도쿄 긴자'를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하나로서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55개 이상 호텔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에 3개를 운영 중이며 일본은 AC 호텔을 선보이는 두번째 국가다. AC 호텔은 유럽에서 영감을 얻은 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 첫 선을 보이는AC 호텔은 도쿄의 프리미엄 지역인 긴자에 위치했으며 유리와 돌로 디자인된 현대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우아한 디자인의 호텔 로비는 긴자의 아름다운 불빛을 상징하는 아트월을 통해 투숙객을 맞이한다. 체크인 시 고객들은 프랑스식 과일 젤리, '파테 드 프뤼(pâte de fruits)'와 함께 식전주 또는 식후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호텔은 약 55 제곱미터의 미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로세리에 도르(L’osier D’or)는 사교 및 비즈니스 모임을 위한 다중이용 공간이며 도시의 경치가 돋보이는 옥상 테라스가 특징이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사장은 "AC 호텔을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인 긴자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오픈은 유럽에서 영감을 얻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C 호텔이 이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매우 중요한 일로써 앞으로 일본 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계속되는 성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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