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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160조 투자...정의선, "2025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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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5년간 160조원을 투입해 19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힘을 보탰습니다.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디지털과 그린, 그리고 산업 전환에 따른 취약 계층의 포용할 사회안전망 구축. 한국판 그린 뉴딜의 큰 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선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그린뉴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10대 대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디지털 뉴딜에는 데이터댐, 지능형정부, 스마트 의료인프라 구축이, 그린뉴딜에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판 그린뉴딜은 정부뿐 아니라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가 함께 이뤄집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그린뉴딜 보고 연사로 참여해 향후 그린 모빌리티 전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싱크]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로 2025년까지 23차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2025년에는 전기차를 100만대 판매하고,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기록하여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습니다.

디지털, 그린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용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보험의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판 뉴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이를 개기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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