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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요구에 “광고 위약금만 7억원...배신감이 크다”

문정선 이슈팀



배우 김서형과 소속사 마디픽쳐스 측이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14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성희 마디픽쳐스 대표는 “김서형이 지난 7월2일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신청 소장을 보냈다. 김서형과 1년여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소장과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 대표는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돌연 배우가 계약 해지 요구를 하고 연락이 안 돼 소속사에서 대신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소장이 날라 온 후 김서형과 약 보름째 연락이 안 되고 있다. 김서형이 연락처에서 나를 차단했더라”며 “소속사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 김서형이 제발 광고만이라도 촬영해주고 마무리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배우가 가진 재능을 쓰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배신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서형이 최근 촬영해야 했던 광고는 한 편이지만 1년짜리 장기 계약 건으로 위약금은 7억에 달한다.

앞서 김서형은 지난해 10월 마디픽쳐스와 2년짜리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평소 친분으로 전속계약에 이르렀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김서형은 지난 4월 SBS '아무도 모른다' 종영 시점 쯤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디픽쳐스 전성희 대표는 김서형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소장을 받았다. 이에 전 대표 측 또한 대응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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