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21~26일 재고 면세품 오프라인 판매

신라면세점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를 이어갑니다.

관세청이 최근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른 것으로 해외 출국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400~500명 수준으로 입장이 제한됩니다.

행사장 입장 번호표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1층 정문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1회 최대 20명이 입장해 20분간 쇼핑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판매에는 보테가베네타, 로웨베, 지방시, 발리,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디올, 페라가모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된 수준에 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말부터 4차례에 걸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을 통해 지방시, 펜디, 프라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등 3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1,080종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인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트립' 등을 통해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