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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대비하자" 금융권 AI '브레인' 모인 워킹그룹 출범

'AI 활성화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연내 활성화 방안 마련
허윤영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9일 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산업에 대해서는 혁신기술과 융합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뉴스1)핀테크(Fin-tech·금융과 IT의 결합) 기업과 금융회사, 학계 등이 참여하는 금융분야 인공지능(AI) 활성화 워킹그룹이 출범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이다.

금융위원회가 16일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금융분야 AI 활성화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국내외 금융분야 AI 활용과 정책동향,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화두로 떠오르자 이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출범했다. 워킹그룹에는 AI 전문기업 및 핀테크 업계, 금융사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목적은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다. △AI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데이터 제공 체계 및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구축 △AI 특화 소비자 보호제도 등을 마련한다.

금융위는 “금융분야는 신용평가와 여신심사, 보험인수, 자산운용 등 데이터 활용이 활발해 AI 도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AI를 통해 금융서비스의 효율성, 포용성, 신뢰성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킹그룹은 이번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연말까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킹그룹 운영에 더해 금융분야 AI 활성화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연구용역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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