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한-미 실시간 스크린 골프 경기 열어…LPGA 챔피언 참가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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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
골프존이 오는 20일 김세영(한국), 최운정(한국), 제시카 코다(미국), 넬리 코다(미국) 등 LPGA투어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일 밤 8시 30분(미국 현지 시간 20일 오전 7시 30분) 한국의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루시에 위치한 골프장 팝스트로크(Popstroke)에서 동시에 열린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온라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골프 대회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스킨스(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경기 방식) 경기 방식의 변형 포썸 2라운드 36홀 팀 매치플레이로 진행되며, 우승 상금 5만 달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골프존만의 우수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및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며, 세계 골프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유익함을 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