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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업 지표 부진으로 닷새 만에 하락

윤석진 기자



뉴욕 증시가 부진한 경제 지표와 '코로나19' 우려 탓에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35.46포인트(0.50%) 내린 2만6734.64를 기록했다.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0.98포인트(0.34%) 하락한 3214.58로, 나스닥은 76.66포인트(0.73%) 밀린 1만473.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의 감소폭은 둔화한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30만건으로 전주 131만건에 비해 소폭 감소하는 데에 그쳤다. 시장 예상 125만건도 웃돌았다.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이 다시 위축되면서 증시 랠리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도 높았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다수의 지역에서 일부 재폐쇄가 이뤄진 상황이다.

그동안 랠리를 주도했던 대형IT 업체들이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은 2% 급락했고 애플은 1.2% 떨어졌으며 아마존은 0.3% 내렸다. 트위터는 해킹 사태에 1.1% 하락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그동안 랠리를 주도했던 대형IT 업체들이 주도했다.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정규 거래를 0.8% 상승 마감했지만, 이후 나온 실적 실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12% 폭락했다.

넷플릭스가 3분기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한 여파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 내렸고 애플은 1.2% 떨어졌다. 아마존은 0.3% 내렸고, 트위터는 해킹 사태에 1.1% 하락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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