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차관 "8대 소비쿠폰, 1조 소비진작할 것"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8대 소비쿠폰 추진을 통해 약 1조원 수준의 소비 진작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8대 소비쿠폰은 농수산물, 숙박, 외식 등 소비 분야를 포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차 추경에 1684억원이 반영돼 있습니다.

최근 마무리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선 전통시장은 일평균 매출액이 10.7%, 제로페이는 일평균 결제금액이 7.3% 증가했으며,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실시한 '특별 여행주간' 동안에는 '만만한 캠핑' 프로그램이 매진됐으며 KTX 교통이용권은 7600여명이 예매했습니다.

김 차관은 "경제 전반의 소비촉진 모멘텀 형성에 기여했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한 결과 이 기간 동안 추가적인 코로나 확산도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