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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사내 디지털 플랫폼 신설…협업 극대화

유지승 기자


AIA생명이 기업용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신설했다.

AIA생명의 새로운 사내 소통 플랫폼은 모든 구성원이 직급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게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이다.

코로나19로 조직 안팎에서 대면 소통이 줄어드는 추세에 대응해 구성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보다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개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플랫폼은 이야기 주제나 성격에 맞춰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소그룹으로 나눠 구성됐다. 모든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AIA아고라’, 회사와 내부 부서의 소식을 알리는 ‘회사 소식’, CEO가 모든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CEO 업데이트’, AIA 바이탈리티 사용 장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웰빙@AIA’ 등이 있다.

임직원들은 각 소그룹 특성에 맞춰 동료들은 물론 임원진과 쌍방향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으며, 회사 내 새로운 소식도 더욱 빠르고 투명하게 접할 수 있다. 예컨대, 기존에 신상품 출시, 사업 전략과 같은 회사 소식이 임원이나 상급자가 구성원에게 차례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플랫폼 개설 이후에는 모든 임직원이 동시에 수평적으로 같은 정보를 전달받아 투명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소통 플랫폼은 모바일 앱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망 분리 규제를 받는 금융업계의 특성상 내부 PC를 통한 외부망 접속이 다소 불편했던 점도 보완한다. AIA생명은 구성원들이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만큼 정보 공유의 속도와 협업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성원 간의 내부 소통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설했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AIA생명이 더욱 유기적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IA생명은 이번 플랫폼 도입을 계기로 다양한 사내 동호회 활동과 직원들의 건강증진 활동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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