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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5대 금융지주 회장, 이번주 회동 예정…대출 만기 재연장 '촉각'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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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5대 금융지주과 조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은 위원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뉴스1>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이 이번주에 만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의 대출만기 재연장 여부 등 각종 금융현안을 논의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 위원장이 오는 24일 KB금융지주 윤종규,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과 서울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비공개 조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금융지주 회장들의 정기 모임에 은 위원장이 동석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과 기업 등의 대출만기 재연장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대출만기 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방대한 데이터와 막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업에 진출하는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Big Tech) 기업들에 대한 규제 형평성 논란 등도 이번 간담회의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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