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 2차 대출 추가 금리인하…최저 연 2.73%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를 최저 연 2.73%까지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신용등급별 금리우대 규모를 평균 연 0.5%p 인하한 데 이어 이번 추가금리 인하로 평균 연 1.0%p 가 우대된다. 우리은행 내부신용등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연 2.73% 수준의 최저금리가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업력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개인사업자)으로 한도는 1천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드리고자 금리우대를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