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안재현 SK건설 사장 "사회적 가치 바탕으로 사업모델 발굴" 外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발표]1. 안재현 SK건설 사장 "조직개편 발판 삼아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SK건설이 친환경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신설된 친환경 사업부문은 안재현 SK건설 사장이 직접 사업부문장을 맡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 리사이클링 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에너지 기술부문도 신에너지사업부문으로 바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재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발표]2. 하나은행,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5년 연속 1위 선정

하나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습니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평가단이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기업에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입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19 등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은행 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님응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더욱 친절히 모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론칭]3. 송호성 기아차 사장 "퍼플엠 통해 e-모빌리티 시대 선도"

기아자동차가 스타트업 코드42와 함께 모빌리티 전문기업 '퍼플엠'을 설립, 전기차 중심의 신개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은 파트너 코드42에 대해 "미래 혁신 기술 분야 국내 최고 업체로, 기존과 차별화된 e-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사장은 이어 "새로 설립된 퍼플엠을 중심으로 기아차는 미래 e-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플레이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