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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9월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 개시"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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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오늘(20일) 간담회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내년 상반기 허가가 떨어졌을 때 신속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9월부터 송도 공장에서 치료제 상업 생산에 돌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회장은 "임상시험에 주력해 치료제를 최단 시간 안에 상업화 하는 것이 목표"라며 "임상2상 시험에서 유효한 결과가 나오면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밟아 상용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안에 임상1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코로나19 치료제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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