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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액션스퀘어, 모바일 슈팅 MMO '프로젝트GR' 개발 본격화

'메이플스토리' 전성기 견인한 고세준·백두산 듀오 개발 주도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antilaw@mtn.co.kr2020/07/22 11:01

액션스퀘어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GR'의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YJM게임즈에 인수된 후 '메이플스토리' 핵심 개발자들을 영입해 개발 진용을 재정비하고 개발 재개에 나선 것이다. 신작 판권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이 나서고 있어 향배에 눈길이 쏠린다.

22일 YJM게임즈와 액션스퀘어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액션스퀘어어의 개발자회사 액션스퀘어데브가 최근 '프로젝트GR'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프로젝트GR'은 MMO 슈팅 장르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액션스퀘어데브는 액션스퀘어의 개발 전담 자회사다. 액션스퀘어를 인수한 YJM게임즈가 최근 영입한 고세준 프로듀서가 대표를 맡고 있다. 넥슨에서 고세준 프로듀서와 함께 해온 백두산 TD(테크니컬 디렉터)가 개발진을 이끄는 핵심이다.



고세준 대표는 넥슨 재직 중 '메이플스토리' 개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한별 본부장과 호흡을 맞춰 '메이플스토리' 빅뱅, 레전드 업데이트 등을 진행하며 '메이플스토리'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오한별·고세준 듀오가 합을 맞췄던 2013년 전후 '메이플스토리'는 동시접속자 60만명을 돌파하며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백두산 TD도 고세준 대표와 합을 맞추며 '메이플 스토리' 디렉터로 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넥슨 재직 말기에 넥슨 왓스튜디오에서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영웅전'의 개발을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넥슨을 떠난 것은 올해 연초의 일이다. 두 사람의 액션스퀘어 입성은 민용재 YJM 대표의 '삼고초려'를 통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용재 대표는 넥슨코리아 사업총괄 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카트라이더'의 국내외 흥행을 주도했던 인사다.

액션스퀘어 측은 "개발인력을 최근 확충, 프로젝트GR의 개발에 착수한 것은 맞다"고 밝혔으나 게임 장르와 향후 사업계획 등 구체적인 사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장르인 슈팅게임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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