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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사장단, 국회 찾아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요청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안되면 다음 달 항공 실업대란 불가피" 호소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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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비용항공(LCC) 업계가 고용 유지와 관련해 국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LCC 사장단은 오늘(22일)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연장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LCC 업계는 코로나19 발발 직후인 2~3월부터 정부에서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기반으로 유급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말이면 연간 6개월로 정해져 있는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끊겨 유급휴직을 유지할 동력이 없어집니다.

LCC업계는 면담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끊기면 다음 달부터 항공업계에 실업 대란이 불가피하다"며 "기간 연장을 위한 법 시행령 개정을 위해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업종이 항공산업"이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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