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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사는 국내 '리턴'…농촌관광도 뜬다

국내 패키지 여행상품↑…안전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도 인기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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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여름휴가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한데요, 코로나 감염 우려가 적은 소규모 농촌 체험관광을 택하는 여행객이 늘었습니다. 그동안 해외 패키지 상품에 주력했던 여행사들도 국내 상품을 내놓으며 생존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유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자신의 키보다 높은 옥수수 밭에서 아이들이 옥수수를 뽑고 나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코로나 탓에 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여행은 꺼려지는 현실에서 농촌 체험 관광은 훌륭한 대안입니다.

[박진환 농촌관광 체험객: 농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고 여기는 넓은 공간이다 보니까 아이들을 안심하고 풀어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같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 200여 곳을 추천하며 지역 관광산업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해외 패키지 판매가 99% 이상 감소한 여행사들도 눈을 돌려 국내 여행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노랑풍선은 아직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국내 섬 여행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이희원 노랑풍선 국내사업부장: 도서지역, 청정지역을 고객들이 많이 찾으십니다. (특히) 울릉도 수요가 코로나 이전보다 상당수 올라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투어는 전국 10개 권역을 선정해 10가지 테마에 맞춰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한 여행을 선보입니다.

여행자 모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물티슈 등 개인방역 안전키트를 제공하며 혹시 모를 감염을 방지합니다.

하반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한 여행을 중심으로 한 여행사들의 생존 전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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