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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그룹, 핀테크 사업 본격 드라이브

핀테크 플랫폼 아퀴스 인력채용 확대...넥슨 직원 참여 권장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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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넥슨그룹이 주식과 가상화폐 등 금융자산을 거래하는 신개념 플랫폼을 구축, 핀테크 사업 본격화를 앞뒀습니다. 지주사의 공격적인 투자마인드와 넥슨의 개발력을 접목한다는 구상입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넥슨그룹 지주사 NXC의 자회사 아퀴스코리아는 오늘 오후 경기도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아퀴스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아퀴스는 지난 3월 출범한 아퀴스코리아가 구축하고 있는 금융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입니다.

주식과 가상화폐 등 각종 금융자산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주식거래 플랫폼이 제공하는 캔들스틱이나 차트 등을 탈피,누구나 쉽게 금융자산을 이해하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표방합니다. 빅데이터, 머신러닝,분산 서버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아퀴스코리아는 기존 넥슨 관계사 엔엑스씨엘의 지분 일부를 감자하고 엔엑스씨가 유상증자 형태로 30억원을 투입, 아퀴스코리아로 재출범한 곳입니다.

넥슨그룹 핀테크 시장 진출 첨병 역할을 하게 됐는데, 향후 싱가폴과 미국에 법인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내년 중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인데, 북미 등 해외 시장에 우선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날 설명회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에게만 공개됐는데, 아퀴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은 자유롭게 아퀴스코리아로 이적할 수 있습니다.

아퀴스로 이적해도 넥슨과 동일한 수준의 복리후생이 주어집니다. 아퀴스는 직원들에게 스톱옵션을 부여하고 영업이익의 최대 30%를 인센티브로 지급합니다.

김정주 회장은 NIS 인드라펀드에 1141억원을 투자, 인도 핀테크 회사에 간접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비트스탬프, 코빗 등 가상화폐 거래소도 인수한 바 있습니다.

김회장이 가상화폐와 핀테크 영역에 집행해온 투자에 넥슨의 기술력을 접목, 본격적인 핀테크 사업에 뛰어들게 됐는데 어떠한 서비스를 선보일지 눈길을 모읍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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