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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카이스트, AI시대 대비 미래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공동 구축
윤석진 기자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소영 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장이 '미래교육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조용상)가 AI시대를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센터장 김소영)와 체결했다.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양측 관계자들은 22일 카이스트 본원에 모여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시대를 이끌 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데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교육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공동연구 및 구축 ▲STEAM 및 소프트웨어교육, AI교육 콘텐츠 및 교구(KIT) 개발 및 연구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체험학습 및 캠프 공동 운영 ▲사회적배려계층 대상 무상 교육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등 에듀테크 분야 공동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AI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에듀와 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는 또 온라인 체험형 콘텐츠와 이와 연계한 다양한 STEAM 체험 키트를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또는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무상으로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우리는 최근 코로나19 탓에 거의 멈춰 버린 오프라인 체험학습 시장을 언택트 온라인 체험학습 시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창의적·과학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 온 카이스트 융합교육연구센터와의 협업이 새로운 시장 선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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