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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상공인 풍수해공제' 출시

-행안부, KB손해보험과 MOU 맺고 상품 출시
-정부와 지자체서 공제료의 최대 92%까지 지원, 세입자도 가입 가능
신아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행정안전부, KB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풍수해공제는 상가, 공장 등 사업장 건물뿐 아니라 각종 시설, 기계, 재고자산의 풍수해로 인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을 해주는 상품이다. 모바일(Mobile) 전용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제료의 59~92%를 지원해 타 보험사 동일상품 대비 더 저렴한 공제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공제료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상가・공장의 소유자뿐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어 시설 및 재고자산 등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정부, 민간보험사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에서 직면하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손해공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풍수해공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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