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몰리는 여름휴가철…'졸리면 쉬어가세요'
김현이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23일) 안성휴게소에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 이후 3월 12.7% 급감했다가 6월 중순 이후부터 작년 교통량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올해 휴가철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중교통보다 승용차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후면 반사지 부착, 차량점검, 안전띠 착용 계도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 사망원인 3분의 2 이상이 졸음운전입니다. 휴가지에서 지내다 보면 피로해지고, 장거리 운전하시면 졸릴 수 있는데 그럴 때는 휴게소나 졸음쉼터 같은데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