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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맞은 구청장들]정원오 성동구청장 "GTX-C 신설로 동북권 교통중심지로 부상시킬 것"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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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머니투데이방송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은 서울 자치구청장들을 만나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그 세번째 순서는 새로운 시도로 성동구를 동북권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만나봤습니다. 이지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다양한 교통수단과 간선교통망이 집중돼 지역개발의 잠재력이 높은 성동구.

특히 왕십리역은 서울의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이 모두 통과하는 최대 환승역으로 2025년에는 동북선 경전철 개통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또 왕십리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신설이 추진중입니다.

현재 GTX-C노선의 경우 청량리와 삼성역 구간을 무정차로 통과하게 돼있는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역도 정차하도록해 동북권 교통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성동구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GTX-C 노선 내 왕십리역 신설 주장에 힘을 실을 계획.

[정원오 성동구청장: 여기에 경기도 가는 수원, 의정부쪽으로 가는 GTX-C노선 역이 신설된다면 경기도민도 좋고, 서울시민도 경기도 갈때 가장 빠르게 강북 지역에서 갈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성동구의 숙원사업인 삼표레미콘 공장이전으로 서울숲을 비롯한 성수동의 발전은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에 따른 서울숲 확대와 함께 민선6기 때부터 건의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복합시설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문화 랜드마크를 유치한다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도 되고, 동북권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도 줄 수 있는, 강남북 균형개발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동구가 내세우는 민선7기 캐치프레이즈는 '스마트 포용도시'

스마트 기술로 주민들과 소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없애고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것.

그 일환으로 성동구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간 횡단보도 집중조명, 위험 보행자 감지센서 및 음성기능 안내 기능 등 IoT 첨단기술을 횡단보도에 융합시킨 것.

이로 인해 교통관련 데이터 수집과 수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는데, 실제 정지선 위반건수가 77%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첨단기술로 뒷받침되어 그동안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에 담겨져있습니다. 특히 스쿨존이 굉장히 안전하게 됐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의 본격 개발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성동구를 스마트도시로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입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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