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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추스바오 편집장 “청두 소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기한 美와 동일할 듯” 주장

문정선 이슈팀



중국이 대미 보복조치로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소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한 가운데 그 시한은 미국과 동일한 “72시간 이낼”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 후시진(胡錫進) 편집장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내가 알기로는 중국이 미국 측에 청두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하면서 ‘대응의 원칙’에 따라 72시간 내 폐쇄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후 편집장은 “중국은 베이징 시간으로 오늘(24일) 오존에 미국 측에 이런 결정을 통보했고, 이는 베이징 시간으로 월요일(27일) 오전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을 완전히 폐쇄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앞서 24일 중국 외교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미국 대사관에 청두 미 총영사관의 설립·운영 허가를 철회하고 총영사관의 모든 업무와 활동을 중단하라는 구체적인 요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식적으로 제시된 정확한 기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사진=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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