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물량 1.4%↓ 3개월째 줄어…하락폭은 둔화
박지웅 기자
우리나라 수출물량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그 폭은 크게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6월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달 수출 물량지수는 104.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하락했습니다.
3개월 연속 내림세이지만 코로나19로 수출 충격이 집중됐던 지난달의 15% 급락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은은 "지난 5월 정점이었던 각국의 봉쇄조치가 풀리기 시작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