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힐링썸머콘서트 6~7일 개최…권화평·강동훈·나태주 등 출연

(자료=횡성문화재단)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8월6~7일 오후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횡성군민을 위한 힐링썸머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콘텐츠로 코로나19로 지친 횡성군민들을 문화로 치유하기 위한 여름 특별공연이다.

6일에는 와이낫밴드가 공연의 막을 올리고 밴드 제이모닝, JTBC ‘팬텀싱어3’ 출연자 권화평, 강동훈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한국무용, 타악퍼포먼스 공연도 예정돼 있다.

7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인 나태주와 국악전문단체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크로스오버 앙상블, 발레, 뮤지컬,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콘서트는 횡성군민을 위해 기획한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이 우선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 오픈 일정이 사전에 공지됐다. 6일과 7일 공연 티켓 예매는 30일과 31일에 재단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각각 가능하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간 거리두기, 1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채용식 이사장은 "코로나19 자체 방역망을 가동해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이 잠시나마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가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