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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디지털트윈 기술로 디지털뉴딜에 적극 대응 밝혀

디지털트윈으로 효과적인 도시 정책 추진 도와
박응서 선임기자

다음소프트의 디지털트윈 기술.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 다음소프트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계획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며, 앞장 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는 58조 규모의 디지털 뉴딜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트윈은 디지털뉴딜 사업에서 핵심 분야 중 하나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대상을 가상현실로 그대로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예측한다.

다음소프트는 2018년부터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해, 지하 공동구 디지털 트윈 연구, 안전 재난 디지털 트윈 구축 연구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에 디지털트윈 마스터 플랜과 시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주관했다. 올해 7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LH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해당 모델을 다른 도시와 외국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데이터에 기반한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하면 AI가 24시간 동안 도시를 모니터링하며, 문제를 파악해 해결한다. 또 계속 쌓아가는 데이터를 이용해 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창원 스마트시티연구소 소장은 "디지털뉴딜 발표 전부터 준비해 온 다음소프트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이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디지털트윈 분야를 주도하며, 조만간 외국으로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응서 머니투데이방송 MTN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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