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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로나 뚫고 깜짝 실적…"車배터리 흑자 기조 이어진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 기자pje35@mtn.co.kr2020/07/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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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G화학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깜작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부문에서 흑자를 내며 전지 사업부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게 눈에 띕니다. LG화학은 구조적인 이익 창출 기반이 마련됐다고 자평하며 전가치 배터리 분야에서 주도적 성장을 예고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2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5,716억원. 시장 기대치 4,300억원을 훌쩍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땐 131.5%나 급증한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 13%를 기록한 석유화학분야와 더불어 자동차 전지부문이 6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게 고무적입니다.

LG 화학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폴란드 공장의 수율까지 개선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지부문의 실적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2조8,230억원, 영업이익은 1,555억원입니다.

LG화학의 실적 호조는 앞서 발표된 전세계 자동차 배터리 점유율을 통해서도 예견됐습니다.

LG화학는 올해 5월까지 전세계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24.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습니다. 작년 점유율 10.8% 보다 2배 확대된 수준입니다.

LG화학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향후에도 관련 수익성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차동석 / LG화학 CFO 부사장
폴란드 공장 수율 안정화, 구매 혁신 및 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생산성과 원가 구조를 개선할 수 있었으며, 신규 라인 설치 및 추가 생산설비 확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출하량도 안정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의 매출액이 올해 9조원에서 내년 16조원으로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치도 제시했습니다.

'포스트 반도체'로 꼽히는 새 먹거리 시장에서 선두업체 LG화학의 쾌속질주가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입니다.


박지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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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e35@mtn.co.kr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해답은 사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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