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넷플릭스와 제휴…8월부터 올레TV로 서비스
황이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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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KT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다며 다음달 3일부터 자사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료방송업계 2위 LG유플러스에 이어 1위 KT까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과 손 잡아 관련 업계 파장이 예상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그간 국내 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내지 않는 등 무리한 조건을 내걸어 계약을 맺어 왔습니다.
하지만 KT는 "이번 제휴에서 KT와 넷플릭스는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서비스 안정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