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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 등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5일부터 가동

김이슬 기자


총 5조5000억원 규모로 기간산업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5일부터 가동된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은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7개 은행과 협약을 맺는 등 주요 지원절차 수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은행이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 운영자금을 대출하면 기안기금은 은행 대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 증권을 발행해 민간 등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최대 5조5000억원으로 기안기금은 여기에 최대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9대 기안기금 지원업종 원청기업의 협력업체다. 원청기업과 소관 부처 등은 산업생태계 유지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업체를 선정한다.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며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협력업체는 기존에 거래관계가 있는 은행 중 원하는 곳에서 프로그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은행 명단과 대출신청서, 프로그램 내용 등은 오는 3일부터 기안기금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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