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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만에 꺾인 전국 휘발유값…0.1원 내린 리터당 1361원

김이슬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0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0.1원 하락한 리터당 1361.0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5월 넷째주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휘발유값은 10주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7월 넷째주 상승 폭이 0.1원에 그친 데 이어 다섯째주는 0.1원 하락하는 등 계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하락 폭은 급격하진 않을 전망이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0.1원 내린 리터당 1163.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하락한 리터당 1454.6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리터당 93.6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가는 리터당 1336.4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329.9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69.1원이었다.

경유는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172.3원이었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132.8원이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43.2달러로 지난 주보다 0.5달러 내렸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석유제품가격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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