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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탁재훈, 방문 판매 아르바이트 중단 이유? “커피 때문”

김수정 인턴기자

탁재훈이 과거 아르바이트를 그만둬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김수미, 탁재훈이 전학생으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탁재훈은 20대 초반 수영복 방문 판매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어릴 때니까 참 잘생겼잖아. 그래서 상대방이 대시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들어와서 맞았던 거 아니냐”고 말했다.



강호동은 “상대편이 너무 부잣집이었는데 첫 눈에 반했다. 그래서 일 그만두고 아빠 회사를 물려받을 생각 없냐고 했냐”고 물었다.

모두 정답이 아니었고 김희철은 “22살이면 커피가 귀했을 거다. 가는데마다 커피를 다 마셨다”고 말해 답을 맞췄다.

탁재훈은 "아르바이트를 강남 쪽으로 다녔다. 그냥 안 보내고 커피를 권하더라. 커피 마시고 수영복 몇 개 팔고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은 "어린 나이에 카페인에 중독됐다. 하루에 스무 잔 넘게 마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을 때였다. 커피 때문에 방문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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