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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천호진X이정은, 드디어 눈물의 상봉 “오빠가 잘못했어”

김수정 인턴기자

천호진이 진짜 동생인 이정은과 드디어 만났다.

2일에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조미령이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천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영달(천호진)은 송서진(안서연 분)이 가진 손수건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송영달은 홍연홍(조미령 분)에게 "네가 준 것이냐"고 물었지만 홍연홍은 “너무 오래됐다. 버려야겠다”면서 손수건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에 송영달이 당황하자 홍연홍은 "오빠가 잘못 기억하고 있다"면서 둘러댔지만, 송영달은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장옥자(백지원 분)는 몰래 형제들을 불러내 홍연홍이 사채업자를 은밀히 만났으며, 통화할 때 '엄마'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그러자 송다희(이초희 분)는 자기도 들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가희(오윤아 분)는 "여러 가지로 이상하다. 말 앞뒤가 안 맞고 아버지랑 닮은 게 하나도 없다"고 의심했다.

송나희(이민정 분)는 처음 유전자 검사를 칫솔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건 정확하지 않다"며 다시 검사하자는 의견을 냈다.



형제들은 홍연홍 몰래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하기로 했다. 송다희가 홍연홍 방에 들어가 머리카락을 가져왔다.

한편, 홍연홍은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시장 상인들은 홍연홍을 믿고 가게 보증금까지 빼서 투자했다.

홍연홍은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보낸 뒤 도망을 가려고 했다. 그러던 중 송영달은 홍연홍에게 자기 동생이 어릴 때 좋아했던 빵을 사주며 어린 시절 기억이 나지 않느냐고 물었다. 송영달은 이상한 기분을 지우지 못했다.

송영달은 송서진에게 손수건을 받은 곳에 가자고 했다. 송서진은 강초연의 김밥 가게 앞으로 갔다. 이때 시장 상인들은 송영달에게 달려가 홍연홍이 사기를 쳤다며 어디 있냐고 물었다.

시장 상인들은 송영달에게 "회장님 보고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며 송영달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때 송나희가 장옥자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전했고, 송영달은 홍연홍이 친동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송영달과 시장 상인들은 경찰서에 신고했다. 하지만 홍연홍은 이미 도망간 이후였다.

홍연홍은 떠나기 전 자신의 어머니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갔다. 그곳엔 강초연이 먼저 와서 홍연홍의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돌보고 있었다. 병실 밖에서 이 모습을 바라본 홍연홍은 죄책감을 느꼈다.

홍연홍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무릎을 꿇었다. 송준선(오대환 분)은 도망가려는 사채업자들을 붙잡았다. 송영달은 강초연이 있는 절로 달려갔다. 홍연홍은 강초연에게 전화해 모든 사실을 밝혔다.

송영달과 강초연은 "영숙아" "오빠"라고 부르며 눈물로 재회했다. 송영달은 "미안하다. 오빠가 잘못했어"라며 눈물로 사과했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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